티스토리 뷰

평소에 처갓집 양념치킨이라는 프랜차이즈를 많이 보기는 했는데 먹어본적이 없어서 한 번 시켜봤습니다. 처음 시켜보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되는 순살 후라이드로 시켜보았습니다. 제가 뼈치킨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순살로 시켰습니다.

 

순살 후라이드 메뉴는 17,000원이며 치킨인데도 불구하고 30분도 안되서 배달이 도착했습니다. 포장용기도 깔끔하고 콜라도 코카콜라로 500ml를 가져다줘서 일단 첫인상은 합격이었습니다.

 

오늘의 치킨은 늘 그랬듯이 제가 직접 돈주고 사먹은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처갓집 양념치킨

 

처갓집이라는 브랜드는 어린시절 많이 접해보셨을텐데요. 저 역시도 어린시절 할머니가 시장에서 사다주던 그 맛이 생각이 나네요.

 

주요 메뉴로는 후라이드, 양념치킨, 슈프림 양념치킨 이렇게 3가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외에 청양산 고추치킨, 허니올리고당 야채치킨, 매운불 양념치킨 등도 판매하고 있지만 보통 후라이드, 양념, 슈프림 이 세가지를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후라이드는 튀김옷이 얇은 옛날 치킨 스타일로 뭔가 추억에 잠기게 되는 맛입니다. 저도 그 추억의 맛을 느껴보고자 이번에 시켜보았습니다.

 

양념치킨은 일명 야채양념이라고 하는 독보적인 소스를 사용해서 맛있다고하네요. 저는 아직 안먹어봐서 뭐라 말씀드리진 못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슈프림 양념치킨은 처갓집만의 독특한 치킨으로 상당히 느끼한 편이라고 하네요.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라고 합니다. 역시 아직 못먹어봤는데 다음에 시켜먹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후기 (Review)

 

배달은 20분 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집앞 매장에서 시키긴 했는데 엄청 빨리 오더군요. 포장박스상태도 좋고, 콜라도 코카콜라로 500ml짜리를 줘서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클래식하게 순살 후라이드를 시켰습니다. 참고로 처갓집은 순살 치킨을 만들때 다리살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직접 먹어보니 부들부들한게 괜찮더라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튀김옷이 얇아서인지 옛날 어린시절 할머니가 시장에서 사다주시던 추억의 그맛이 나더라구요. 먹다가 눈물 흘릴뻔 했습니다. 다리살이라서 그런지 콜라를 마시지 않아도 잘 넘어가더군요.

 

 

 

처갓집 양념치킨을 시키면 주는 기본 구성품입니다. 소금, 허니머스타드 소스, 허니 올리고당 야채양념, 치킨무 이렇게 옵니다. 지점에 따라서 야채샐러드를 주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이게 허니 올리고당 야채양념 소스입니다. 그냥 양념치킨 그 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후라이드 찍어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양은 그냥 저냥 한마리 분량입니다. 따끈따끈 할 때 먹어야 맛있는 치킨입니다. 몇 조각 남기고 다음날 먹어봤는데 식으니까 맛이 좀 덜하더라구요. 튀김옷이 얇아서 그런듯 합니다. 가끔 식어도 맛있는 치킨들이 있던데 말이죠.

 

 

총평

1. 처갓집은 순살 치킨 부위로 다리살을 사용한다.

2. 추억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꼭 시켜먹어보길

3. 코카콜라 500ml 기본 제공

4. 따끈따끈 할 때 먹어야 맛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