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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혼자서 치킨이 먹고 싶어서 노랑통닭이라는 프랜차이즈의 순살 후라이드 반마리를 시켜서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후라이드 기준으로 10,000원이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혼자서 치킨 한마리를 먹자니 남길 것 같고, 치킨은 먹고 싶고 하시는 분들에게 괜찮은 메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튀김옷이 바삭바삭해서 탄산음료와 함께 먹기에 좋은 Chicken입니다.

 

해당 Chicken은 제가 직접 제 돈으로 사먹었습니다.

 

 

노랑통닭 소개

 

1. 노랑통닭 맛의 기본은 추억입니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던 아버지가 사오시던 노랑봉투의 통닭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 저희 노랑통닭은 그 추억의 맛을 재현하여 고객분들게 아련한 과거의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있습니다.

 

2. 속은 부드러우며, 겉은 바삭하고, 맛은 담백합니다. 노랑통닭의 치킨은 한 마리 나오는데까지 작업 강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노랑통닭 고유의 맛있는 맛을 살리고, 고객분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기 때문에, 닭 튀기기에는 까다롭다는 가마솥을 이용한 조리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출처 : 노랑통닭 공식 홈페이지

 

노랑통닭은 닭을 가마솥에 튀기며, 무염지 닭을 쓰는 것이 특징입니다. 뼈 메뉴도 있기는 하지만 순살을 많이들 드시는 편입니다. 저 역시도 순살만 시키는 편이구요.

 

주요 메뉴로는 알싸한 마늘치킨, 엄청 큰 후라이드 치킨, 엄청 큰 깐풍치킨, 순살 3종 세트 등이 있습니다. 처음 드셔보시는 분들은 클래식하게 후라이드나 순살 3종 세트로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후기 (Review)

 

제가 주문한 메뉴는 순살 후라이드 치킨 (반마리)로 10,000원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옛 추억이 생각나도록 종이 가방에 담아서 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마리인데도 불구하고 양이 꽤 많은 편이죠.

 

 

 

집에 저울이 있어서 중량을 재봤는데 반마리인데도 불구하고 약 389g이 나왔습니다. 순살인것을 감안한다면 양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노랑통닭을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마리를 시키면 거의 1.3 ~ 1.5인분 정도가 와서 혼자서 다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혼자서 드실분들은 반마리로 시키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주문하면 치킨과 함께 물티슈, 치킨무, 양념소스, 소금, 허니 머스타드 소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파닭소스의 경우에는 1,000원을 내시면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먹을때 파닭소스가 가장 맛있더라구요. 뭔가 상큼한 맛이라고 해야되나

 

 

 

노랑통닭 순살치킨의 가장 큰 특징은 바삭바삭한 튀김옷입니다. 튀김옷에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드셔도 맛이 있습니다. 튀김옷이 꽤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맥주나 탄산음료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치킨 단면을 가위로 잘라본 모습입니다. 퍽퍽한 살이 아니라 적당히 부드러워서 먹기에 괜찮습니다. 튀김옷도 잘 부스러지는 편이라서 입천장에 상처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가끔 튀김옷이 너무 단단한 치킨이 있던데 노랑통닭은 적당히 잘 부스러져서 식감이 좋은 편입니다.

 

 

결론 및 총평

1. 혼자 먹는다면 반마리 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순살 반마리는 1만원, 양념 및 깐풍 반마리는 11,000원)

2. 후라이드를 먹을때 파닭소스를 추가하면 좋다. 상큼한 맛이 일품

3. 맥주나 탄산음료랑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

4.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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