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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건면(non-frying)은 기름에 뒤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기름에 튀긴 유탕면과는 달리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자연건조 시킨 건면을 사용했기때문에 지방 함량이 낮고,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건면이란?

면발을 익힌 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자연건조시킨 면입니다. 익힌 면을 100˚C 전후의 열풍이 순환하고 있는 열풍건조기에 약 30분 통과시켜 건조한 것으로, 「열풍건조면」 이라고도 부릅니다. 유탕면과 비교해서 조직이 치밀하여 조리시간이 약간 길어지지만 기름기가 적어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출처 : brand.nongshim.com/shin-nonfrying/main/index

 

기존의 유탕면을 사용한 제품에 비해서 지방 함량이 낮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나 운동 하시는 분들이 라면이 땡길때 많이들 찾으시는 제품입니다.

 

오늘은 신라면 건면의 칼로리는 얼마나 되는지 영양성분은 어떠한지 기존의 오리지날 신라면과 칼로리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신라면 건면 제품 소개

- 신라면 건면 350kcal, 컵라면 제품 285kcal

- Non-frying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하여 지방함량, 칼로리 Down

 

현재 봉지라면과 컵라면 두가지로 나뉘어서 판매중이며, 칼로리와 중량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2020년 09월 29일 기준으로 봉지라면은 1개당 약 554원, 컵라면은 1개당 약 911원에 판매중입니다. 기존의 오리지널 신라면 제품과 가격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로 한 박스씩 쌓아두고 먹는중인데 건면임에도 불구하고 맛이 꽤 괜찮습니다. 칼칼한 국물맛도 살아있구요. 다이어트 용도가 아니라 하더라도 먹을만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칼로리 및 영양정보

 

- 나트륨 1,790mg (90%)

- 탄수화물 70g (22%)

- 당류 4g (4%)

- 지방 3.6g (7%)

- 트랜스지방 0g

- 포화지방 1.4g (9%)

- 콜레스테롤 0mg (0%)

- 단백질 10g (18%)

-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단 신라면 건면의 나트륨 함량은 1790m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라면 제품들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한국 소비자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평균 약 3600mg 정도의 나트륨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라면은 하루에 1개씩만 먹도록 주의합시다.

 

신라면 건면의 지방 함량은 3.6g (7%), 포화지방 함량은 1.4g (9%)입니다. 참고로 신라면 오리지널의 지방 함량은 16g (30%), 포화지방 함량은 9% (60%)입니다. 단순히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 했을 뿐인데 지방, 포화지방 함량이 확 떨어진 것을 확실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만큼 좀 더 건강한 쪽에 속하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 셈이죠.

 

칼로리는 350kcal으로 기존 오리지널 제품의 500kcal에 비해서 150kcal이 떨어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건면 vs 오리지널

 

윗쪽이 건면의 영양성분이고, 아래쪽이 신라면 오리지널의 영양성분입니다.

 

일단, 열량은 건면이 150kcal 낮으며, 지방 함량 역시 건면이 월등하게 낮은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 탄수화물, 당류 등의 영양성분은 두 제품이 비슷한 것으로 확인되네요.

 

 

결론

다이어트를 진행하시거나 운동을 통해서 몸을 가꾸시는 분들은 신라면 건면 강력하게 추천해드립니다. 칼로리도 낮고, 지방 함량도 낮기 때문에 그나마 덜 부담이 가는 라면 제품입니다.

 

다만, 앞에서 설명드렸듯이 라면에는 하루 섭취 권장량의 약 90%에 달하는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너무 자주 드시지는 마시고 하루에 1개 이하로 드시는 것이 건강에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이용해서 맛이 없는게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제가 직접 먹어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은 뛰어났습니다. 아직까지 안드셔보신 분들은 한 번 드셔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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